Pre_Jiah (서지아)-그 3월《MV/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2. 3. 14. 19:52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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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_Jiah (서지아)-그 3월

서지아 (Pre_Jiah)가 디지털 싱글 " 그 3월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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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_Jiah (서지아)-그 3월 가사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3월
어딘지 모를 그곳에 머물러있던 눈빛
들키지 않게 너의 햇살을 눈에 담고 고갤 돌려
아프지 않게 바라볼 수 있는 지금이 난 좋아 

그런데
왜 이제 왜 이제야
네 눈이 머문 곳이 나야
이렇게 마주볼 수 있었다면 
고갤 돌릴 수 없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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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지금도 넌 내게 그 3월의 향기
오래 담아둔 낡은 상자 속 선물
다가온 너의 그 온기에 나 타버릴 까봐 고갤 돌려
잊은 것처럼 내 곁에 두고서 모르는 척 하려 했어 

그런데
왜 이제 왜 이제 다시
내 눈이 머문 곳이 너야
그렇게 아파했는줄 알았다면 
고갤 돌리지 말아야 했는데 

너무도 어렸던 용기가 없었던
날 이해 한다 말하지 말아
그리고 행복해 
내 고마운 마음조차 난 너에게 미안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울 거야 너와 나

Pre_Jiah (서지아)-그 3월
뮤지컬, 아카펠라, CCM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서지아가 '지아'의 초기단계, 혹은 완성형 '지아'의 이전 단계라는 의미를 담아 Pre-Jiah라는 이름으로 1st 싱글 '그 3월'을 발매했다.

 


이미 놓쳐버린 모든 사랑이 시작되었었던 '그 3월'의 기억을 호소력 짙은 멜로디와 마음속에 흩어져있던 단어들로 노래한다. 모든 게 태어나기도 사라지기도 하는 3월, 하나의 시작은 바람 속에 희미한 봄 냄새처럼 불어 들어왔지만 이른 봄 한기만 남기고 가 버렸다.

기억 속에 선명한 그 3월의 냄새는 울렁거리는 설렘과 저리는 아픔을 준, 깊숙한 곳 어딘가에 담아 두었던 그 감정을 다시 마주하게 한다.

때가 안 맞아서, 모양이 달라서, 또 어떠해서 놓아버린 그 3월의 향기는 새로운 3월의 향기로 또 불어온다.

 

Pre_Jiah (서지아)-그 3월《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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