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드리JO-봄《가사/듣기》

희망을드리JO-봄

남매 듀오 “희망을드리JO”가 내놓은 첫번째 앨범 [사철가]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봄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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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드리JO-봄 가사

대명당 대들보 명매기 걸음으로 
아기장 충청 걸어 흐늘거리고 나간다

좋네 좋네 좋을씨구나
이화도화 만발하니 양춘가절 이아니냐

사철가
희망을드리JO-봄
시절에서 시절로, 보내면 또 다시 찾아오는 계절의 순환속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경기민요와 해금, 피아노, 타악기의 다양한 울림으로 노래하는 이 음반은 조원영, 원석 남매 듀오로 이루어진 “희망을드리JO”가 내놓은 첫번째 울림이다.

 

01 봄
이번 사철가 4곡중, 기존 민요의 원형에 가장 근접한 곡.
봄의 싱그럽고 새로운 느낌을 맑은 피아노의 음색과 연주법, 해금의 선율의 반주에 민요 원형의 구성진 가락과 시김새를 살리었다.

02 여름
더운 여름, 하지만 무성하다는 표현처럼 풍성하고 짙은 여름.
지화자, 지화자 좋다는 가사처럼 호방한 연주와 요란한 매미 소리인지, 거친 장마의 빗방울인지 피아노의 리드미컬한 반주가 반복을 이루고 있다.

03 가을
가을의 스산함, 뻔하지만 어쩔 수 없는 가을의 이미지.
경기민요 소리꾼의 목소리로 표현되는 발라드의 호흡으로 천천히 걷는 가을의 느낌을 노래하였다.
가을은 끝을 향해 가는 길목.

04 겨울
추위와 끝, 하지만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앞둔 설레임을 엇모리의 흥으로 표현하였다.
지화 지화 지화자좋네 좋네 좋네 좋을시고

 

희망을드리JO-봄《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