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얼-편안한사이《MV/가사》

신얼-편안한사이

신얼이 디지털 싱글 " 편안한사이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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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얼-편안한사이 가사

통화 중인 너와 나 아무 말 없네 
빈 소리만 오가 이 전화가 뭐가 어때 
i'm not alone 
i'm not lonely  
오늘도 네 덕에 난 웃지 
'너는 지금 뭐 해' 대뜸 말을 걸어 
그냥 있는 거 알아 내가 그러니까 
수화기 너머 들리는 네 숨소리를 들어도 쉽게 
난 알 수 있어  
오늘 하루 별일 없었나 보군 
왜냐 지금 내가 평온하거든 
네게 문제가 생기면 나도 이렇게 됨 

가위바위보 똑같애
1,2,3 요 이 땅에 맞춰 너와 내 왼발  
그리고 오른발 
묘하게 또 맞춰 출발한 거야

너와 난 걍 똑같애
1,2,3 요이땅에 맞춰 너와 내 사이가
오늘은 오른발
내일은 또 왼발이 다가올거야 

통화는 끝날 듯 말 듯 시간은 자꾸 가는데
잠들 듯 말 듯 해도 끊지 않는 거야 
우린 원래 전부터 그래
이러다 잠이 들어버리곤 했지 매일
남들은 다 보인데, 뭔데
모르면 저능아 이래

나도 알듯 말듯 그러다 아 몰라
이래 버리고 말았어
나 이대로도 좋아 
걸어가도 괜찮잖아

오늘하루 별일 없었어 나는
왜냐 지금 네 기분이 좋거든
내게 문제가 생기면 너도 이렇게 됨

가위바위보 똑같애
1,2,3 요 이 땅에 맞춰 너와 내 왼발  
그리고 오른발 
묘하게 또 맞춰 출발한 거야

너와 난 걍 똑같애
1,2,3 요 이 땅에 맞춰 너와 내 사이가
오늘은 오른발
내일은 또 왼발이 다가올 거야

기분 좋아지는 너와 나의 전화
시간 가는지도 모르네
매일 너의 전화만을 기다려

너와 난 걍 똑같애
1,2,3 요 이 땅에 맞춰 너와 내 사이가
오늘은 오른발
내일은 또 왼발이 다가올 거야 

오늘 하루 별일이었어 우리
왜냐 지금 너랑 같이 있거든
내 옆에 네가 있으면 기분 좋으니까

신얼-편안한사이

우리만 모르는 우리 사이. 중, 고등학생 즈음의 어렸던 우리 둘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야.

 

그때 행복했던 순간에 잠시 머물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어주길 바래. 나도 가끔 그럴테니까. 참 징글징글 하게도 추억이 참 많다.

Album Photo 김민진
Artwork by 서예지, 김민경
Thanks to my bro 'J'

 

신얼-편안한사이《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