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코튼-초심 (初心)《가사/듣기》

클린코튼-초심 (初心)

클린코튼가 디지털 싱글 " 초심 (初心)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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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코튼-초심 가사

하늘의 별을 따다 준다던 
고작 몇 년 전 난 어디로 
하루 앞만 보며 난 살아가는지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을 것 같던 내 꿈들 
접혀있던 날개마저 어디 있나 

세상을 뒤흔들 줄 알았던 
먼 꿈속에 그 아이는 
어느덧 자라서 어른이 되어있고 
씩씩하게 자라라는 우리 엄마 아빠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 겁쟁이가 되었네 

그래도 이가 부서질 만큼
달려왔다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니 고작 한걸음

아직 내게 남아있는
불씨라도 꺼지지 않길 기도해

실낱같이 남아있는 이 불이 꺼지면
어디로 가야 할까 그땐

세상을 뒤흔들 줄 알았던
먼 꿈속에 그 아이는
어느덧 자라서 어른이 되어있고
거대한 꿈을 품었었던 난
고작 이렇게 자랐네
화려한 과거의 꿈속에 살고 있네

클린코튼-초심 (初心)

어릴 적 먼 꿈속에 살던 한 소년은 어느덧 어른이 되어 현실과 꿈 사이, 그 어딘가에서 길을 잃었다. 외롭고 두려웠다.

 

한참을 두리번거리던 소년은 뒤를 돌아보았다. 저 멀리 걸어온 길 끝엔 한 어린아이가 소년을 보며 울고 있었다. 소년은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Composed by 클린코튼
Lyrics by 클린코튼
Arranged by 클린코튼

 

클린코튼-초심 (初心)《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