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분의일(1/N)-폭우《가사/듣기》

엔분의일(1/N)-폭우

밴드 엔분의일 (1/N)이 신곡 ‘폭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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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분의일(1/N)-폭우 가사

서로를 감싼 두 손은

굳건한 성벽 같아서

어떠한 시련이 와도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지

천장이 없는 방 안에

내리는 비를 덮고서

아무도 모르게 흘리는

눈물은 폭우 같구나

나에게 줬던 마음은

한 편의 소설 같아서

끝이 나버린 후에도

덮어지지 않을 것 같구나

천장이 없는 방 안에

내리는 비를 덮고서

아무도 모르게 흘리는

눈물은 폭우 같구나

눈물은 폭우 같구나

천장이 없는 방 안에

내리는 비를 덮고서

아무도 모르게 흘리는

눈물은 폭우 같구나

눈물은 폭우 같구나

엔분의일(1/N)-폭우

슬픔은 잠복 기간이 있다. 

충격이 가시고, 얼마 간의 시간이 흐른 뒤 차분해진 방 안에 혼자가 되면 이윽고 슬픔이 완전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 그 때의 눈물은 폭우와 같다. 

발매 후에 엔분의일 (1/N)은 10월, 11월 싱글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연으로는 ‘2019 그린플러그드 경주’ (9월 28일 토요일 / WIND STAGE), 연말 단독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작사: 신성규 

작곡: 김명수, 김예현, 신성규, 최훈, 소순우  

편곡: 김명수, 김예현, 신성규, 최훈, 소순우  

엔분의일(1/N)-폭우《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