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인-다시 처음《MV/가사》

네인-다시 처음

싱어송라이터 네인이 EP [이야기하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다시 처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네인-다시 처음 바로듣기

네인-다시 처음 가사

처음 너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사실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다시 누군갈 혼자 그리워 않길 
계속해서 바랬었는데

처음 널 본 순간이 자꾸 생각나 
너의 환한 웃음으로 가득한 그날
인사조차도 건내보지 못했던 
후회로 가득 남은 그날

이미 마음속에 가득한 너의 모습이 
다시 나의 하루를 가득 채우고
아니라며 너를 부정하면 할수록 
자꾸 더 생각나는 너의

다시 너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매일 밤 꿈에서라도 널 만날 수 있길
혼자서 계속 바라고 바라면서 
하염없이 그리워하네

다시 만난 너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환한 너의 웃음은 잊혀지지가 않아
하지만 내가 보는 지금 이 순간이 
한순간의 꿈이라 자꾸 눈물만

이미 마음속에 가득한 너의 모습이 
다시 나의 하루를 가득 채우고
아니라며 너를 부정하면 할수록 
자꾸 너 생각나는 너의

네인-다시 처음《가사/듣기》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네인 입니다.
가을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혹은 그 마음에 공감을 해줄,
그리고 위로를 해줄
곡들을 만들었습니다.

 

‘백애 (白愛)’는 저희 고양이 ‘뭉구’에게 쓴 곡이에요.
하얀 털과 파란 눈동자를 가진 천사랍니다.
늘 불안하고 우울한 저에게 행복과 사랑을 알려준
그리고 살아있게 하는 존재예요.
너무나 소중한 아가에게 마음을 전해봅니다.

‘잘 지내’는 사랑했던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결국 전해지지 못할 마음들이지만
아름다웠던 모습 그대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른’은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려 해도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들이에요.
저는 늘 살아가는 게 무섭고 두렵고 버겁습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앞으로 어떻게 하지…’를 비롯해서
나 하나 책임지기 힘든 삶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저를 이야기했습니다.

‘다시 처음’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향한 마음입니다.
사실 더 이상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지 않았는데
마음이 그리 쉽게 움직여주지를 않아서 결국 사랑에 빠지고
마음은 점점 더 커져가는데 가닿지 못하는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자랑’은 부족하고 모난 나도 누군가의 자랑이라는 곡입니다.
휘청이고 오답들로 가득한 걸음들 가운데도 그 모습 그대로
사랑받고 자랑이라는 위로를 담았어요.

이제 날이 더 추워지겠죠.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밥도 잘 챙겨드시고
자주 웃으시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 백애 (白愛)

2. 잘 지내

3. 서른

4. 다시, 처음

5. 자랑

 

네인-다시 처음《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