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허각-아버지(인순이)《동영상/가사》

불후의명곡 허각-아버지(인순이)

오늘 '불후의 명곡'은 "인순이'' 편으로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은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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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허각-아버지 가사

한걸음도 다가 설 수 없었던 

내 마음은 알아 주기를 

얼마나 바라고 바래 왔는지 

눈물이 말해 준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 했었다 

제발 내 얘길 들어주세요 

시간이 필요해요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 했었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 했었다 

불후의명곡 허각-아버지(인순이)

가수 허각이 아버지 앞에서 '아버지'를 열창했다. 허각은 무대 중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허각은 어린 시절 생각이 많이 난다"며 "저희가 쌍둥이인데 엄마가 안 계시고, 아빠가 사글세 방에서 우리를 키웠다"고 이야기했다. 인순이는 허각의 무대에 대해 "숨 쉴 수가 없었다. 잘 해석했다"고 칭찬했다. 허각은 김경호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혼혈가수 인순이는 경기도 포천군(현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에서 출생해 청산중학교를 졸업했다. 나의 국민학교, 중학교 2년선배였다. 걸 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밤이면 밤마다' '또' '거위의 꿈' 등 댄스부터 감성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디바다.

오늘 ‘불후의 명곡‘은 "인순이'' 편 으로, 뮤지컬 '세종, 1446'의 세 주역 남경주, 정상윤, 김준영을 비롯해 김경호, 허각, 솔지, 유회승,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까지 총 6팀이 출연해 선택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명곡 허각-아버지(인순이)《동영상/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