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독백《가사/듣기》

신현희-독백

신현희와김루트의 신현희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독백 (Monologue)"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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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독백 가사

마음 내 마음 

내 것인데 내가 어쩔 수 없어 

마음 내 마음 

내가 정할수가 없는 내 마음 

소리 소문없이 고요하다가 

어느 순간 파도처럼 깊이 밀려와 

마음 내 마음 

말로 다 하지 못할 비밀이 난 있어 

가슴에 담아 멍이 되는 얘기 

말로 꺼 내면 눈물이 흐를 것 같아 

입가에서만 맴도는 얘기 

내겐 그 어떤 사람도 필요치 않아 

아냐 그건 나의 거짓말이야 

필요치 않아 거짓말이야 모르겠어 난 

내겐 그 어떤 사랑도 필요치 않아 

아냐 그건 정말 거짓말이야 

필요치 않아 거짓말이야 정말 모르겠어 난 

머리론 알겠는데 마음이 안 따라서 

마음대로 몸이 날 따라주지 않아서 

미안해요 나 스스로 난 내가 너무 미안해 

울다 웃다 내 앞의 거울을 보면 

눈물에 젖어 망가진 얼굴이 보여 

누가 나를 알아줘 알아줘 나를 안아줘 

내겐 그 어떤 사람도 필요치 않아 

아냐 그건 나의 거짓말이야 

필요치 않아 거짓말이야 모르겠어 난 

내겐 그 어떤 사랑도 필요치 않아 

아냐 그건 정말 거짓말이야 

필요치 않아 거짓말이야 정말 모르겠어 난

신현희-독백

“ 미안해요 나 스스로 난 내가 너무 미안해 “

신현희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독백 [Monologue]”은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했던 모든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사랑과 관심, 위로가 간절히 필요하면서도 스스로를 부정하고 외로이 그리고 고독히 이겨내자, 괜찮다, 버티자라고 생각하며 여린 마음을 혹사 시켰던 수많은 ‘나’에 대한 사과이다. 

그 어떤 사랑도 필요치 않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필요하다고 소리 없이 마음으로 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그 누구라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 시대의 모든 이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따뜻한 위로나 조그마한 한마디로 힘을 얻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남을 위한 위로도 좋지만 한 번쯤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스스로를 버텨내고 있는 수많은 청춘들이 이 노래를 듣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

나 자신조차도……

신현희-독백《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