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정영주-바람이었나(정수라 편)《동영상/가사》

불후의명곡 정영주-바람이었나(정수라)

오늘 "불후의 명곡" 은 가수 '정수라 편'으로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정수라의 '바람이었나'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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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정영주-바람이었나 가사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우리는 헤매 다녔지

조금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그것은 낭만이었지

만나면 할 말을 못하고

가슴을 태우면서도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깊어 갔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그 날이 언제였던가

침묵이 흘러 간 뒤에

잊어달라는 그 말 한마디

아직도 나를 울리네

조용히 눈물을 삼키며

뒷모습 바라볼 때는

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불후의명곡 정영주-바람이었나(정수라 편)

마지막 무대로 정영주는 정수라의 '바람이었나'로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송소희는 "정수라 선생님의 결을 가장 잘 살린 무대 같았다"라고 했고, 민우혁은 정수라의 카리스마에 감탄했다. 더로즈가 2승으로 최종우승했다.

정수라는 12세의 나이로 CM송 ‘종소리’로 데뷔해 1982년 ‘그런 사람이 나는 좋아’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히트곡 으로는 ‘아! 대한민국’, ‘환희’, ‘도시의 거리’ 등이있다. 85년, 86년 KBS '가요대상'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늘 "불후의 명곡" 은 뮤지컬 배우 정영주, 욕망 밴드 몽니, 역대 최고점을 보유한 민우혁, 국악요정 송소희, 펜타곤의 메인보컬 후이와 진호, 꽃미남 밴드 더 로즈가 출연해 선택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불후의명곡 정영주-바람이었나(정수라 편)《동영상/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