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아무렇지 않게, 안녕《MV/가사》
HYNN(박혜원)-아무렇지 않게, 안녕
신인 HYNN(박혜원)이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HYNN(박혜원)-아무렇지 않게, 안녕 바로듣기
HYNN(박혜원)-아무렇지 않게, 안녕 가사
시간이 유난히 좀 느리게 흐르고
너와 나, 그 사이에, 고요함이 번질 때
기다리던 너에게
이별을 건넨다면
아무렇지 않게, 안녕 말할 수 있길
피우다, 시들고, 다시 그리워하다
이렇게, 이렇게, 또 흐려진 너와 나
끝이 없을 것 같던
우리의 일기장에
아무렇지 않게, 안녕 말할 수 있길
HYNN(박혜원)-아무렇지 않게, 안녕
대형 신인’ HYNN(박혜원)이 힘차게 틔운 꽃,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 지난해 3월 ‘시든 꽃에 물을 주듯’, HYNN은 대중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길 꿈꿨다.
뜨거운 조명이 비추는 화려한 무대, 백색 소음과 함께한 거리의 버스킹, 자신만을 위해 꾸며진 공연장까지. HYNN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 어디든 발걸음을 옮겼다. 첫 번째 EP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 이후 다시 3월이 왔고, HYNN이 물을 주던 꽃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은 HYNN이 1년 만에 틔운 봄의 꽃이다.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가 얼어붙은 강과 찬 바람에 문을 걸어 잠근 도시를 배경으로 한 겨울의 테마라면, ‘아무렇지 않게, 안녕’은 따스한 봄날이다. 얼어붙은 강은 따스한 햇살에 녹아 유유히 흐르고, 도시의 사람들은 여행 준비에 분주하다.
HYNN의 목소리 역시 봄의 옷을 입고 생동감을 품었다. 첫 번째 트랙 ‘당신이 지나간 자리의 꽃’부터 더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게, 안녕’과 ‘오늘에게’, 마지막 트랙 ‘여행의 색깔’까지 HYNN은 모든 노래의 테마에 맞춰 열연을 펼친다. 그 목소리의 힘은 꽃봉오리를 터트렸고 모든 트랙은 각자의 색을 가진 꽃으로 만개했다.
HYNN은 노래하고 또 노래한다. 이별하고, 또 사랑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것이 봄이기 때문에.
01. 당신이 지나간 자리, 꽃
02. 아무렇지 않게, 안녕
시간이 지나 사랑은 점점 사라지고, 연인은 조금씩 변해간다. 시간은 보이지 않아 짐작해왔던 것들마저 서툰 솜씨로 허문다. 함께했던 추억이 퇴색되기 전에, 더 괴롭고 아프기 전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건네는 성실한 이별에 대한 노래다. HYNN의 장점인 애절한 고음을 만끽할 수 있다. 감미로운 피아노로 시작되는 이별의 재해석으로, 모두 아무렇지 않게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길.
03. 오늘에게 (TO.DAY)
04. 여행의 색깔 (Feat. 스무살)
HYNN(박혜원)-아무렇지 않게, 안녕《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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