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화재 (신형 그랜저 화재 영상)

Posted by 호루개
2020. 6. 5. 09:36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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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화재 (신형 그랜저 화재 영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제네시스 G80 차량에서 4일 4시 50분경 화재가 일어난지 이틀만인 지난 6일 이번엔 신형 그랜저가 화재로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네시스 g80 화재 (화재 영상)

제네시스 g80 화재 (신형 그랜저 화재 영상)

4일 창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향으로 달리던 여성 A(54) 씨는 G80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운전자는 차량에 불이 나자 차를 창원2터널 부근의 갓길에 정차했지만,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7분여 만에 꺼졌다. 차량 전면부의 보닛을 모두 태우는 화재였지만, 운전자는 즉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의 원인이 차량 결함인지, 운전자의 과실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운전자 진술에 따르면 출고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신차다"라고 말했다.

화재진화 후 사고차량의 운전석 쪽 하부에 대형 트럭용 에어클리너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행 중 차량 하부에 박힌 에어클리너로 인해 차량에 손상이 가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운전자도 왼쪽 앞바퀴부터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차량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가 아닌, 차량 하부와 에어크리너 부품의 마찰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커졌다. 화재 차량 내부에는 일반 블랙박스가 아닌 빌트인 캠이 장착됐다. 빌트인 캠은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3월 쏘나타부터 장착한 순정 블랙박스다. 하지만 G80 화재 차량 내부에 들어간 빌트인 캠은 녹화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외부 이물집 유입으로 인한 화재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해당 모델이 화재사고로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은 조사가 진행 중인만큼 회사로서는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G80 차주가 직접 경찰로부터 화재 사고가 담겨진 CCTV 영상 확인 요청을 했다. 지난 3월 출시된 G80은 4월 한달 동안 4416대가 판매됐다. 누적 계약건수는 3만대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G80의 지난해 판매량은 2만2284대다. 결국 G80과 5시리즈, E클래스의 3파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한 운전자는 6일 최근 구입한지 6개월된 현대자동차의 '2.5 신형 그랜저'를 타고 80km 정속 주행 중 이상현상을 느끼고 차량 밖으로 나온지 10초만에 화재가 났다는 제보를 해왔다"고 7일 공개했다.

인싸 케이에 따르면 "단 1분만에 이 모든것이 일어났다"면서 "터널이 바로 앞에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의 대처가 조금만 늦었거나, 만약 7살난 운전자의 아이가 동승했다면 사고 초반 보닛을 확인하기위해 앞에 간 순간 화재로 인해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고했다.


제네시스 g80 화재 (신형 그랜저 화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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