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채-나의 언덕《MV/가사》

이비채-나의 언덕

이비채가 새 싱글 " 나의 언덕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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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채-나의 언덕 가사

내 탓이라고 여겨왔던 

저 오르막길 꼭대기 어디쯤엔 

꿈을 꾸던 내가 힘없이 고개를 숙였어 

아무도 모르게 울고 있어

이루고 싶었던 날들에 기대어 

눈을 감고 오늘을 그려왔어 

I am dreamer

언젠가 그날에 닿으면 꼭 말할 거야 

높은 언덕이 내 탓은 아니었다고 

또 언젠가 끝에서 만나면 말해줄 거야 

좋았었다고 말야 

닿을 것만 같던 꿈은 

늘 한 발자국만큼만 멀어졌지 

눈을 감고 서서 스스로를 위로했고 

또 난 눈을 감고 꿈을 꿨어 

날 제일 미워하던 날들이 많아 

모든 게 내 잘못인 것만 같아 

I am dreamer

언젠가 그날에 닿으면 꼭 말할 거야 

높은 언덕이 내 탓은 아니었다고 

또 언젠가 끝에서 만나면 말해줄 거야 

잘해왔다고 말야 

방 한켠에 앉아 울던 널 나는 알아

좋은 꿈을 꿀 거야 

괜찮을 거야

이뤄질 거야

I am dreamer

언젠가 그날에 닿으면 꼭 말할 거야 

높은 언덕이 내 탓은 아니었다고 

또 언젠가 끝에서 만나면 말해줄 거야 

고마웠다고 말야 

언젠가는 닿을 거야 

이 오르막길 끝에서 우리 

웃을 거야

이비채-나의 언덕

'수많은 dreamer들을 위한 노래'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이비채가 새 싱글 [나의 언덕]을 발표한다. 

이지선에서 이비채라는 이름이 되었고, 아직 큰 성공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음악을 하고 있음에 감사한다는 비채의 마음을 담았다. 

이루고자 하는 일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혹은 환경에 따라 원하는 일이 원하는 만큼 이뤄지지 않을 때도 있고, 또 좌절을 맛보는 순간이 누구나 있는 것처럼, 비채가 음악을 해오는 길 또한 그러했다. 

레슨을 통해 수많은 꿈꾸는 친구들을 대하며 스스로 느낀 부분들을 곡에 담으려 노력했고, 또 이런 부분들이 어느 영역에서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이들에게 공감이 되고, 작은 노래지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곡이다. 

어려운 현실이 누구의 탓도 할 수 없어서 내 탓이라고 스스로 여겨왔던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좌절되는 그 순간에 이 노래가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이비채-나의 언덕《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