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누아주-바다《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0. 7. 24. 13:11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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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누아주-바다

하비누아주-바다 바로듣기

하비누아주-바다 가사

어쩌면 나의 삶은 큰 바다처럼 

아름답고 쓸쓸해 

길을 잃어버린 그리움만이 머물다 가지 


유난히 빛이 내리는 날엔 

투명한 네 모습이 날 슬프게 해


길을 잃어버린 그리움마저 삼켜버리지 


달빛이 낮게 내리는 밤엔 

찬란해 날 초라하게만 해 

흘러가고 싶어 

살아가고 싶어 

하비누아주-바다

하비누아주의 여름 노래 [작은 평화]


[바다]

고요히 머물다 뜨겁게 차오르는 나의 슬픔에게.

“이제 나를 지나가렴. 너를 만나 나는 기뻤는지도 몰라. 너는 나였고, 나는 너였으니.

나에게 머문 시간들을 기억할게. 이제 나를 지나가렴.”


[여름 속에서]

여름의 노을 지는 하늘은 오묘한 색깔을 품고 있다. 그 하늘을 보고 있으면 눈앞의 두려움은 잊어버린 채 이대로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와 함께.


하비누아주-바다《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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