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네공방-사랑하나 봐《MV/가사》
담소네공방-사랑하나 봐
담소네공방(담소, 연이)이 [가나다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사랑하나 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담소네공방-사랑하나 봐 가사
그대와 이렇게 둘이 앉아서
노래를 부르면 난 날아갈 듯 가벼워지고
속상했던 마음들은 저 멀리 던져버리지
또다시 할 수만 있게 된다면
어느새 그대를 더 사랑하고
싶어져 간지럽게
지나가는 시간들을 억지로 묶어 두고서
담소네공방-사랑하나 봐, 담소네공방 [가나다 앨범]
[Good Morning]
알차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다음날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과일을 먹었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적어보았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나의 삶은 모든 게 내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야 하는 부분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는 대로 지내다 보면 쏜살같이 지나가는 게 시간이었다. 언젠가부터 이 날까진 이걸 해야지, 저걸 해야지 계획하며 이루어 나가는 성취감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성취감의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된 한 가지 필수 요소는 지치지 않을 만큼의 나의 능력을 알고 행하기이다. 이러한 것은 무기력해지는 나를 부지런하게 하는 몇 가지 루트 중 하나다.
[사랑하나 봐]
대부분 실화를 주제로 곡을 쓰는 편인데, 이 곡은 엄청난 소설이었다. '우리만 알 수 있는 사랑의 여행'이란 두 눈을 마주하며 오른쪽 왼쪽 몸을 흔드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고, 무릎을 베고 누워 깜빡 잠이 드는 것일 수도 있고, 저녁밥 사기를 내기로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아무것도 하지 않음 일 수도 있겠다.
[Lomposer]
Love, Composer을 합쳐 만든 단어로 사랑을 작곡하는 사랑의 작곡가를 의미한다. 어느 날 지하철을 탔는데 '사랑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가사와 함께 멜로디가 떠올랐다. 핸드폰 배터리가 꺼지는 바람에 혹시나 잊어버릴까 집에 도착할 때까지 가사와 멜로디만을 되뇌며 왔던 기억이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참으로 앙증맞은 친구야.
[나들이]
"[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같은 곡을 만들어 주세요"라며 OST 의뢰가 들어왔었다. 내가 가진 모든 맑음과 순수함을 잔뜩 담으려고 아기자기한 상상과 함께 입꼬리를 올리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하며 작곡했던 기억이 있다. 최종 결정이 되지 않았던 덕분에 앨범에 실릴 수 있었다. 아쉬웠지만 이러한 모양의 인연이었나 보다.
[Flower day]
어쩌다 쓰게 됐더라. 그냥 생각 없이 천방지축 말괄량이 마음으로 만들었던 것 같다. 좋은 일만 생겨라. 아 몰라 아무 걱정 안 할 거야! 하면서. 음 뭔가, 음. Du ru ru ru yeah! 만 기억에 남아. 하하 하하
담소네공방-사랑하나 봐《MV/가사》
'최신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하수공장-안녕《가사/듣기》 (0) | 2020.09.15 |
---|---|
루트리오 (Rootrio)-Sometimes (Feat. 민지운)《MV/가사》 (0) | 2020.09.15 |
류태열-아빠,엄마에게《가사/듣기》 (0) | 2020.09.15 |
스트레이 키즈-Back Door (백 도어)《MV/가사》 (0) | 2020.09.14 |
포스티노 (Postino)-Speechless《MV/가사》 (0) | 202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