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재회(다시 만난 날들 OST)《가사/듣기》

Posted by 호루개
2020. 9. 22. 13:33 최신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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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재회(다시 만난 날들 OST)

홍이삭이 가창한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 OST' 수록곡 "재회"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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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재회 가사

평범한 휴일 오후에

너와 다시 만나게 되면

아무렇지 않은 듯

반갑게 인사를 건넬까


골목길을 걷다가

봄바람 얼굴 스치듯

우연히 너와 마주치면

그냥 반갑기만 할까

홍이삭-재회(다시 만난 날들 OST)

서툰 청춘의 꿈과 방황을 담은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 OST] 제16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 개막작 선정. 



개막작 상영 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제대로 만든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

JTBC 슈퍼밴드 출신의 홍이삭이 주연과 음악감독을 겸하고,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 역시 주연으로써 연기와 연주, 노래를 직접 들려준다.

"무명의 싱어송라이터로 현실과 타협하며 살다 자괴감에 빠진 태일(홍이삭 분)은 원하던 음악을 하던 밴드 시절을 그리워하다 무작정 추억을 쫓아 고향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태일은 밴드 멤버였던 지원(장하은 분)과 필만 충만한 중2병 밴드 ‘디스토리어’를 만나게 된다.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태일은 미완의 트랙을 완성하게 되는데..."



‘이루지 못한 사랑, 포기했던 꿈, 깨어진 관계, 전하지 못한 마음’ 서툴렀던 청춘의 습작, 우리가 다시 완성할 수 있을까? 다른 시간, 다른 공간, 같은 노래로 우리는 하나가 된다. 개봉 전 선발매 되는 작정하고 제대로 만든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 OST]의 수록곡들을 살펴보면,

영화의 첫 부분에 소개되는 "바다야 안녕"은 홍이삭이 바다로 여행을 떠났을 때 '갯벌에 생기는 안개는 바다가 남기는 흔적 같은 것'이라는 친구의 말에서 탄생한 곡으로, 영화의 전반적인 감성을 전달하는 힐링 곡이다.


타이틀곡인 "재회"는 심찬양 감독이 써 둔 가사에서 출발했다. 그 가사에 바로 기타 연주를 더해 부른 노래가 한 파트가 되면서 완성해 나갔다. 이 곡은 고향을 찾은 '태일'이 '지원'을 만나 함께 만들어 가는 곡으로, 잃어버린 무언가를 되찾게 되는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내는 곡이기도 하다.


영화의 엔딩이자, 클라이맥스를 장식해 주는 또 다른 메인곡 "잠자리 지우개". 헤어짐의 아픔을 지우개로 지우자는 내용의 재미있는 곡이다. 한 번 들으면 멜로디가 쉽게 떠나지 않는 후크송.


그 외에도 배우 '최연수'가 피처링한 "재회 (젬마 ver.)", 극 중 중2병 밴드 '디스토리어'가 연주하는 "디스토리어"와 "모르겠다" 등 영화의 재미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영화 속의 모든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홍이삭-재회(다시 만난 날들 OST)《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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