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1호골(동영상), 디종 FCO 권창훈 결승골

Posted by 호루개
2019. 1. 6. 05:35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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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골 (동영상), 디종 FCO 권창훈 결승골

프랑스 1부 디종 미드필더 권창훈(25)이 부상 복귀 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권창훈 1호골(동영상), 디종FCO 권창훈 결승골

권창훈 1호골(동영상), 디종 FCO 권창훈 결승골

권창훈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쉴티히하임에서 벌어진 쉴티히하임(4부)과의 2018~2019 시즌 프랑스 FA컵 64강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권창훈은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소속팀 경기 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해 긴 재활을 거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디종은 후반 19분 슬리티가 선취골을 뽑았다. 후반 27분 슬리티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쉴티히하임 골망을 흔들었다. 3연패 부진을 끊은 결승골이 됐다. 

권창훈은 최근 실전 경기에 투입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12월 20일 리그컵 16강 보르도전서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고, 23일 생테티엔전에서도 후반 교체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권창훈은 득점한 뒤 곧바로 교체아웃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디종은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상대에게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타바레스가 한 골을 더해 3대1 승리를해 32강에 진출했다.

권창훈은 2019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디종은 3연패(정규리그 2경기+리그컵 1경기) 부진 중이다. 또 올리비에르 달로글리오 감독까지 경질당했다. 

권창훈은 2018년 5월20일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 길게는 1년이 소요되는 큰 부상이라 생애 첫 월드컵 참가도 좌절됐고 군 면제 프리미엄이 있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까지 무산됐다.

그리고 오늘 개막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일정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빵집아들이었던 ‘빵훈이’ 권창훈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축구팬들은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커지게 됐다.


권창훈 1호골(동영상), 디종 FCO 권창훈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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