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배수관 공사 사고, 근로자 매몰, 2명사망

Posted by 호루개
2018. 12. 5. 15:10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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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배수관 공사 사고, 근로자 매몰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녀져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57분께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119 구조대가 땅에 파묻힌 근로자 A(52)씨와 B(50)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파주 배수관 공사 사고, 근로자 매몰

A씨 등은 이날 공터에 하수관 매설을 위해 땅을 파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약 3m 깊이로 땅을 파던 중 관로 옆에 쌓아둔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져 내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는 모두 4명이 작업 중이었다. 김씨 등 2명은 공터에 하수관 매설을 위해 땅을 파는 작업 중이었고, 나머지 2명은 지상에서 있었다.


김씨 등이 3m 깊이의 땅을 파던 중 관로 옆에 쌓아둔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주검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파주 배수관 공사 사고, 근로자 매몰, 2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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