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현장 영상뉴스)/5명 중경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영상뉴스)
24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다쳤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현장 영상뉴스)/5명 중경상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관업체인 포스하이메탈의 발전설비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구쳤다.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는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2차례 발생했으며,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긴급 진화에 나섰고, 포스코는 이날 광양제철소에서 발생된 폭발 사고에 대해 "원인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포스코 폭발 사고/5명 중경상
광양소방서는 "펌프차 등 소방 장비 16대와 소방 인력 170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49분쯤 초기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류배관 화재로 유류 종류와 저장량을 파악 중에 있으며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현장 목격자들은 “폭발로 인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바로 옆의 이순신대교 난간이 휘청거리고 도로에는 폭발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날아왔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배열 발전 축열 설비 테스트 가동 중이던 RIST 직원들은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폭발 징후가 보이자 서둘러 대피하긴 했지만, 1명이 무릎 골절상을 입고 4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4명은 치료 후 곧바로 퇴원했다.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충격으로 이순신 대교 위에 폭발로 날아온 1m 크기의 파편으로 난간이 휘어지고 흔들리는가 하면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에 날아들었다는 시민제보가 잇따랐다. 폭발사고가 난 공장은 화염과 그을음으로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파편이 이순신대교 인근까지 날아들면서 이순신대교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펑'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입장문을 내고 “광양 페로망간공장 시험장의 폭발사고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다”면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현장 영상뉴스)/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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