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웅산-백치 아다다 (나애심), 김혜림《동영상/가사》

Posted by 호루개
2020. 2. 22. 18:16 TV,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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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웅산-백치 아다다 (나애심)

오늘 "불후의 명곡" 은 은막의 스타 '故 나애심 편'으로 재즈 디바 웅산은 나애심의 '백치 아다다'를 선곡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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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웅산-백치 아다다 가사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 볼에 스칠때

검은 머리 큰 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야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에 아다다야

야속한 운명아래 맑은 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쫒겨가는 애처로운 아다다야




불후의명곡 웅산-백치 아다다 (나애심)

웅산은 고 나애심의 곡 ‘백치 아다다’로 무대에 올라 소울풀한 보이스로 무대를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이동우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재즈보컬리스트는 가수 웅산의 추천으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애심은 1950~60년대 활동했던 가수 겸 영화 배우로 '세월이 가면', '미사의 종',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영화에도 출연해 '여군', '구원의 애정', '백치 아다다'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은막의 스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스승 웅산은 제자 알리에 대해 "공연이 끝난 후에도 뒷정리를 도맡아 할 정도로 늘 성실한 제자였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김혜림은 "어머니가 유명한 가수셨다"라며 "나는 엄마가 활동하는 걸 아예 못 봤다. 엄마는 그냥 내 엄마였다. 엄마가 날 늦게 낳아서 가수 활동한 것도 몰랐다"고 전했다.


오늘 "불후의 명곡" 은 재즈 디바 웅산, 안방마님 알리, 육중완밴드, 뮤지컬배우 정영주, 성악가 폴 포츠, K팝스타 최예근, 등  총 6팀이 출연해 선택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불후의명곡 웅산-백치 아다다 (나애심), 김혜림《동영상/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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