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G] 폴더블폰 커버유리(접히는 유리) 개발성공/유티아이 (UTI)영상

Posted by 호루개
2019. 7. 11. 21:12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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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G] 폴더블폰 커버유리(접히는 유리) 개발성공/유티아이 (UTI)

유티아이가 기존의 플렉시블 유리 기술의 한계를 뛰어 폴더블폰용 글래스 커버윈도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UTG 폴더블폰 커버유리/유티아이

[UTG] 폴더블폰 커버유리(접히는 유리) 개발성공/유티아이 (UTI)

유티아이는 11일 강성과 화면 고급화를 동시에 실현한 100미크론 이상 폴더블폰용 글래스 커버윈도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미 이미 월간 10만개 이상 양산 체제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두께 100미크론 유리에 차별화된 유리가공기술을 적용해 곡률 1.0R에서 반영구적인 폴딩 특성을 갖도록 구현했다. 최소 40만회 이상 폴딩 테스트를 거쳤다. 150그램 쇠구슬을 1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강도를 만들어냈다.

유티아이 관계자는 "150그램 스틸볼을 1미터에서 낙하해도 깨지지 않는 강성을 확보했다는 것은 실제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서 문제 없는 강도를 확인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두께 100미크론은 사람의 머리카락 두께와 비슷하다. 이보다 더 얇은 70미크론 이하 두께로 접히는 유리도 이미 개발했지만, 강도와 화면의 고급화를 위해 100미크론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두께가 얇으면 접는 것이 쉬워지지만 충격에 약해지고, 두께가 두꺼우면 충격에 강한 반면 접는 것이 부자연스러워지는 단점이 있지만, 유티아이는 그 최적의 조합을 찾았다는 것이다.



폴딩 특성과 깨짐, 찍힘으로부터 우수한 강도를 확보한 것은 물론, 광학적 평탄도 측면에서도 가장 완성적인 커버윈도우라는 평가다. 기존 폴리머 필름을 사용한 폴더블폰에 비해 재질 특성상 시인성과 터치감, 내스크래치 특성 등에서 더욱 우수하다는 것이다.

유티아이는 "폴리이미드나 70미크론 이하 강화 글래스에 비해 화면 고품질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강화유리를 특수가공한 것으로 폴더블폰 안전성과 고급스러움까지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폴더블 글래스 상용화 길을 열게 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필름의 주요 소재가 바로 일본이 수출규제 중인 폴리이미드라는 점에서 UFG(UTI Flexible Glass)기술 완성은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유티아이는 현재 폴더블폰용 UTG 개발 중으로 현재 개발 마무리 및 시험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폴더블폰에 커버 윈도우는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만큼 고객사의 UTG(초박만 강화 유리) 채택시 유티아이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티아이(카메라 윈도우 글라스 제조업체)의 플렉시블 커버 윈도우 개발 뒷이야기와 또 다른 신성장 비전은 오는 18일 MTN 기업탐탐을 통해 보다 자세히 방송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역시 유리 소재 커버 윈도우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1세대 갤럭시 폴드에 투명PI 커버 윈도우를 채용했지만, 2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엔 강화유리 소재 채용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UTG] 폴더블폰 커버유리(접히는 유리) 개발성공/유티아이 (UTI)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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