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 하이라이트/래쉬포드 골(동영상).손흥민 선발

Posted by 호루개
2019. 12. 5. 06:5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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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트넘 하이라이트/래쉬포드 골(동영상).손흥민 선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맨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토트넘 맨유 하이라이트/손흥민 선발

토트넘 맨유 하이라이트/래쉬포드 골(동영상).손흥민 선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이 2선을 책임진다.  미드 필더에는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스코가 출전했다. 수비진은 세르쥬 오리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슨 산체스, 얀 페르통언으로 구성됐다. 



맨유는 다비드 데헤아(GK), 아론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애슐리 영,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다니엘 제임스,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쉬포드, 메이슨 그린우드로 맞선다.

전반 6분 맨유의 래쉬포드가  토트넘 패널티박스 왼쪽 밖에서 흐른 공을 가로채 지체하지 않고 가까운 골문 쪽으로 슈팅해 가자니가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전반 22분 그린우드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4분에는 래쉬포드의 무회전 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39분 토트넘의 델리 알리가 환상적인 볼 터치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3경기 연속 득점포였다. 맨유는 전반 내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나 알리의 한 방에 1-1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 토트넘은 2선에서 위치한 손흥민은 알리, 모우라와 위치를 번갈아 바꿔가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점유율 자체가 낮았다.  손흥민은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시즌 10호골을 노린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유에서 경질됐다.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악감정은 없다”며 개의치 않아했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상대 감독이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무리뉴를 반길 것”이라며 의미부여를 하지 않았다. 맨유는 4승 6무 4패로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자신이 곧 경질될 것이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후반 2분만에 래쉬포드가 돌파과정에서 무사 시소코에게 발을 밟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는 골키퍼를 속이고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6분 손흥민이 문전에서 수비수 사이로 슈티했지만 프레드의 발에 막혔다. 모리뉴 감독은 후반 18분 모우라를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교체투입했다. 후반 42분에는 은돔벨레의 중거리 슈팅이 데헤아 선방에 막히면서 경기는 결국 추가 득점 없이 맨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했지만 골이나 어시스트를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20일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조세 모리뉴 감독은 3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 맨유 하이라이트/래쉬포드 골(동영상).손흥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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