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골(동영상)/황의조 한글 유니폼, 보르도 낭트 하이라이트, 3호골 1도움

Posted by 호루개
2019. 11. 4. 01:51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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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골(동영상)/보르도 낭트 하이라이트

황의조가 한글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낭트와 리그1,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하며 3호골과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황의조 골/황의조 한글 유니폼, 보르도 낭트 하이라이트

황의조 골(동영상)/황의조 한글 유니폼, 보르도 낭트 하이라이트, 3호골 1도움

보르도는 3일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낭트와 2019-20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보르도는 3-4-2-1 전술을 활용한 가운데 황의조는 니콜라 드 프레빌과 함께 최전방의 지미 브리앙의 아래에 자리했다. 이날 이벤트로 한글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보르도는 5승 3무 4패 승점 18로 7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황의조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황의조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시작됐다. 황의조는 전반 37분, 돌파 후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사이드 킥으로 절묘한 패스를 카마노에게 연결했다. 카마노의 오른발슛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다. 

후반 12분에 속공 상황에서 지미 브리앙이 공을 따냈고, 오타비우를 거쳐 황의조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황의조는 수비수가 앞에 있었지만 수비수 옆으로 지나가며 휘어진 공은 골대를 맞히고 안으로 들어가며 골이 됐다.



황의조는 자신을 위한 ‘한글 유니폼 데이’가 마련된 상황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보르도는 낭트와 2019-20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의조는 전반 37분, 돌파 후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사이드 킥으로 절묘한 패스를 카마노에게 연결했다. 카마노는 이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황의조가 시즌 2호 도움이자 네 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후반에도 보르도는 후반 12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볼을 잡은 황의조는 자신의 앞에 수비가 붙지 않은 틈을 이용해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보르도는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최전방의 지미 브리앙이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갔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그림같은 선방에 막히며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남은 시간을 잘 막아낸 보르도는 그대로 2-0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리를 얻었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보르도의 2대0 승리를 이끈 황의조에게 8.1점의 높은 평점을 줬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양 팀 선수 28명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선제골을 터트린 프랑수아 카마노가 8.2로 최고점을 차지했다.

황의조는 홈 경기장에서 동료의 골을 만드는 도움에 이어 직접 골까지 넣으며 강한 인상을 심었다. 이 승리로 2연패를 끊고 5승3무4패(승점18)가 된 보르도는 11위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만난 황의조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와서 좋았다. 지지 않고 이기는 경기를 잘 지켰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감사하다. 구단에서 많은 신경을 써주고, 많은 배려를 해주시는 것 같은데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실력으로 보여드려야 한다”면서 “늦은 시간에 응원 해주신 만큼 좋은 소식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했다.


황의조 골(동영상)/황의조 한글 유니폼, 보르도 낭트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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