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시리즈 류현진 3차전 승리, LA 다저스 워싱턴 하이라이트(동영상)
류현진 승리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LA 다저스 워싱턴 하이라이트(동영상)
류현진이 2019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회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했다.
류현진 디비전 3차전, LA 다저스 워싱턴 하이라이트(동영상)
디비전시리즈 류현진 3차전 승리, LA 다저스 워싱턴 하이라이트(동영상)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3차전에서는 류현진과의 20경기에서 올 시즌 평균자책점 1.52(130.2이닝 22실점)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한 러셀 마틴을 선발 포수로 내보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1사 후 애덤 이튼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2사 후 후안 소토에게 91마일의 높은 패스트볼이 공략당해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맞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다음 타자 하위 켄드릭을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커트 스즈키를 5구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브라이언 도져까지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마이클 테일러를 중견수 뜬공으로 어렵지 않게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투수 아니발 산체스를 가볍게 삼구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후속타자 트레이 터너를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애덤 이튼을 뜬공처리해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5회초 맥스 먼시가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아니발 산체스의 3구째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5회말 류현진은 선두 타자 브라이언 도저를 3루 땅볼로 가볍게 잡았다. 하지만 마이클 테일러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내줬다. 투수 대타로 나선 라이언 짐머맨을 1루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트레이 터너와의 볼카운트 싸움에서 고의 4구로 내보냈다. 류현진은 2사 1, 2루에서 만난 아담 이튼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LA 다저스는 6회 바뀐 투수 패트릭 코빈에게 코디 벨린저와 데이빗 프리즈의 안타로 잡은 2사 1,3루 찬스를 살렸다.이어 러셀 마틴이 좌익수 키를 넘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류현진은 타석에서 대타 교체됐다. 다저스가 3-2로 역전한 직후 교체돼 선발승 요건을 채웠다.
류현진은 총 투구수 74개에서 5회만 던지고 내려갔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5이닝 2실점으로 포스트시즌 통산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4.11에서 소폭 하락했다.
LA 다저스는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5-2로 달아났다. 다음타자 저스틴 터너는 상대 투수 완더 수에로의 커터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터너의 홈런 등 6회 2사 후에만 대거 7득점하며 6회말 8-2로 승부를 뒤집었다.
워싱턴은 7회말 2사 후 애점 이튼의 안타로 만들어낸 2사 1루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고 8회말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LA 다저스는 9회초 무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러셀 마틴이 워싱턴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의 3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연결시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워싱턴은 결국 이후 추격 상황에서도 번번이 고개를 숙이며 4-10으로 패했다. 결국 다저스가 2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다저스다.
디비전시리즈 류현진 3차전 승리, LA 다저스 워싱턴 하이라이트(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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