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YOU (로유)-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MV/가사》

ROSEYOU (로유)-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

로유(ROSEYOU)가  첫 싱글앨범 " 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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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YOU (로유)-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 가사

툭 내뱉으려다 혀끝에 맺힌 말 
괜히 입안에서 한 바퀴 빙 돌려  
가장 예쁜 말을 골라 다시 또 지워내고 
한 줌 가득히 모아 놓곤 해 

어떻게 말해야 마지막 조각까지도 
커다란 맘 주변의 작은 부스러기도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 없네  
예쁜 말들만 모아서 모두 다 줄게 

사랑이라는 가장 진하고 굵은 글씨 아래 
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
그 옆에 나즈막이 네 이름 세글자 새겨 놓을게 
가장 빛나게

네 이름은 사랑을 입고 더 사랑스러워져
널 부른 입술은 다음 말을 기다려
어떤 단어들을 다 늘어놓아도 완벽히 맞춰지는 
말을 찾지 못해 다시 빙 돌려

어떻게 전해야 내 모든 맘을 온전히
말로는 다 말하지 못할 소심한 맘까지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 없네
예쁜 말들만 모아서 모두 다 줄게

사랑이라는 가장 흐리고 선명한 맘 안에
빗금을 그어 가득히 채워
그 안에 가장 예쁜 글씨로 오직 널 새겨놓을게
가장 빛나게 

사랑이라는 가장 진하고 굵은 글씨 아래
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
그 옆에 나즈막이 네 이름 세글자 새겨놓을게 
지워지지 않게

ROSEYOU (로유)-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

21년 5월, [유튜러버OST Part.2 SoRi - deja vu]의 작사가로 데뷔했던 로유(ROSEYOU)가  21년 7월 첫 싱글앨범 [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로 가수 활동 시작을 알렸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녀는 아껴놓은 별사탕 같은 노랫말로 당신의 귓가에 머물고 싶다고 전했다. '어떤 말로 전해야 할지 몰라서, 밑줄부터 그어봤어요.

그곳에 삐뚤하게 작은 별도 그리고, 빗금도 칠해보면서요.  그러다 보니 전해주고 싶은 말들이 채워졌어요.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ROSEYOU (로유)-밑줄을 긋고, 작은 별을 그려《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