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백청강-누가 울어(배호)《동영상/가사》

Posted by 호루개
2019. 11. 16. 19:23 TV,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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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백청강-누가 울어(배호)

오늘 '불후의 명곡'은 요절가수 "고 차중락과 배호'' 편으로 중국 교포 가수 '백청강'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해 열창했다.

불후의명곡 백청강-누가 울어 바로듣기

불후의명곡 백청강-누가 울어 가사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어둠을 적시나




불후의명곡 백청강-누가 울어(배호)

마지막 무대에 오른 백청강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해 불렀다. 무대를 본 이세준은 " 한 곡으로 끝난 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최종 414표를 얻은 백청강은 이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백청강은 "울컥했어요. 그걸 잡고 백호 선생님의 아픔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했습니다"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29세에 요절한 배호는 1960년대 후반에 최고의 인기를 누린 남자 가수다. 미8군 무대와 방송국 등에서 활동했다. 1967년 신장염 발병으로 병상에서 노래한 "돌아가는 삼각지"가 히트해 "누가 울어", "안개 낀 장충단공원" 등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1967년 방송사, 가수상을 휩쓸었다.

차중락은 27세의 젊은 나이에 뇌막염으로 요절하였다. 사촌형 차도균(키 보이스 구성원 중 일원)의 권유로 1963년 키 보이스에 합류했다. 그는 미8군 무대에 오른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사랑의 종말"이 히트곡이다.

오늘 ‘불후의 명곡‘은 "차중락 & 배호'' 편 으로, 팝페라 가수 '포레스텔라', 듀오 '바버렛츠(경선, 안신애)', 중국 교포 가수 '백청강', 먼데이 키즈 '이진성', 엔플라잉 '유회승', 유리상자 '이세준', 까지 총 6팀이 출연해 선택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명곡 백청강-누가 울어(배호)《동영상/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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