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한국 우즈베키스탄 하이라이트(동영상)/정승원, 오세훈 골

Posted by 호루개
2020. 1. 15. 21:13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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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한국 우즈베키스탄 (동영상)/정승원, 오세훈 골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생일을 맞은 오세훈의 멀티골로 2-1 승리했다.

[축구]한국 우즈베키스탄 (동영상)/정승원, 오세훈 골

한국 우즈베키스탄 하이라이트(동영상)/정승원, 오세훈 골

한국은  중국, 이란을 차례로 꺾고 일찌감치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1승1무(조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 U-23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역대 전적 9승1무2패로 크게 앞선다. 최근 4경기는 2승2패로 팽팽하다.



한국은 오세훈이 원톱으로 골 사냥을 노리며, 엄원상·정우영·정승원이 2선을 담당한다. 중원은 원두재·김동현이 출격하며, 수비진은 포백라인으로 윤종규·정태욱·김재우·강윤성이 나선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한국은 이 경기서 비기기만 해도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이 초반 주도권을 이끌었다. 경기 전반 5분 상대 수비가 어설프게 페널티박스 밖으로 걷어낸 볼을 아크 정면에 있던 정승원에게 향했고 정승원이 논스톱 오른발 슈팅이 오세훈의 오른쪽 어깨를 맞고 굴절이 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갈랐다. 정승원의 슛이 우리 선수의 몸에 맞고 들어가면서 심판은 VAR 판정을 했지만 골로 인정했다. 골은 옷세훈의 골로 인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21분 가니예프의 크로스를 압드할리코프의 머리에 공은 맞지 않고 등에 맞고 애매한 궤도로 날아갔고 송범근 골키퍼를 넘어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 그물을 흔들며 동점이됐다. 일격을 맞은 한국의 공격은 이렇다 할 찬스를 더 이상 잡지 못하고 전반을 1-1로 마쳤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6분 정승원을 빼고 이동경을 투입했다. 한국은 오세훈이 윤종규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슈팅을 때렸다. 슈팅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겼다. 

오세훈은 결국 후반 26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제친 후 넘어지면서 왼발 슈팅을 때려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우즈베키스탄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공이 워낙 빨라 막을 수 없었다. 생일을 맞은 오세훈은 멀티골 활약을 펼치며 생일을 자축했다.

결국 한국은 경기 종료까지 우즈베키스탄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3전 전승으로 조 1위 8강행을 결정지었다. 한국에 패한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을 1-0으로 꺾은 이란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축구]한국 우즈베키스탄 하이라이트(동영상)/정승원, 오세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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