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vs에드가 경기(동영상)/1라운드 TKO 승

ufc 정찬성vs에드가 경기(동영상)

정찬성이 21일 열린 UFC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에드가를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ufc 정찬성vs프렝키 에드가 경기(동영상)

ufc 정찬성vs프렝키 에드가 경기(동영상)1라운드 TKO 승

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부산대회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프랭키 에드가(38, 미국)를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KO로 꺾었다. 

관중석이 환호성으로 뒤덮인 가운데 등장한 정찬성은 포효한 뒤 옥타곤에 들어섰했다.  UFC 경기를 관전한 관중들의 정찬성의 멋진 경기에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관중석 곳곳에는 태극기가 휘날렸다. 

1라운드 정찬성은 에드가의 테이크다운을 여러 차례 방어후 좌우 연타로 에드가를 넘어뜨린 뒤 그라운드에서 무차별 파운딩을 퍼부었다. 잠시 스탠딩 상황으로 전환됐지만 경기는 일방적으로 흘렀다. 계속해서 정찬성의 파운딩이 이어지며 심판은 경기를 끝내며 정찬성의 TKO 승리를 선언했다.

정찬성은 옥타곤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하는 대회라서 압박감 없었느냐"는 질문에 "이전 대회들에서 메인이벤트에 섰던 경험이 나에겐 연습이 됐다. 입장할 때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옥타곤에 올라오기 전까지 25분을 다 싸운다고 생각했는데 타격코치 에릭 차, 그래플링 코치 에릭 알바라신이 그럴 일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어퍼컷이 생각한대로 들어갔고, 그래플링도 평소 연습을 많이 했다"며 "이전 경기에서 헤나토 모이카노를 이겼을 때 주변에서 운이 좋았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번엔 운이 아니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붙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경기종료 후 "어퍼컷을 준비했는데 그게 잘 이뤄졌다. 그래플링도 평소에 많이 연습했다. 지난 경기 승리가 운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오늘은 그런 얘기가 안 나올 것 같다"면서 "다음은 챔피언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인 파이터 7명이 총출동했다. 한국인 파이터 성적표는 5승 2패다. 강경호,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승리했고, 마동현, 최두호는 패했다. 최두호는 1라운드 쥬르뎅의 펀치에 흔들린 뒤 2라운드에서 TKO로 져 3연패에 빠졌다. ‘

ufc 정찬성vs에드가 경기(동영상)/1라운드 TKO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