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박근혜 시계, 김천소년교도소 코로나 확진자 동선 (영상뉴스)

Posted by 호루개
2020. 3. 3. 00:22 세상이야기
반응형

이만희 박근혜 시계, 김천소년교도소 코로나 확진자 동선

법무부에 따르면 교도소 내에서 김천소년교도소 수용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월 2일 교도소측이 즉시 해당 수용자를 가족만남의 집에 격리 수용했다.

이만희 박근혜 시계, 김천소년교도소 코로나 확진자 동선

박근혜 시계, 이만희 시계, 김천소년교도소 코로나 확진자 동선 (영상뉴스)

김천소년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즉시 구속집행정지로 코로나19를 확진받은 첫 사례다. 이번 확진자 2명은 석방된 수용자와 같은 거실을 사용했던 수용자 3명 중 일부로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첫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격리된 뒤 진단검사를 받은 수용자 29명 중 확진자 2명을 제외한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긴급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정시설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경기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가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에서 "고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라며 "국민여러분에게 이번 기회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큰절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를 두고 논란이 일자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도 ‘가짜’라고 증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부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미래통합당 이건용 조직국 조직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흔히 알고 있는 ‘은색시계’ 단 하나의 종류로 제작을 지시했으며 이후 ‘은색시계’만 기념품으로 사용됐다”면서 “이후 탁상시계, 벽시계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작됐으나 ‘금장시계’는 제작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건용 조직국 조직팀장은 “제가 알기로는 청와대 봉황 마크 및 대통령 서명을 위조하여 사용할 경우 사법 처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인데, 별게 논란이 되는 걸 보니 정말 신천지”라고 말했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 시절 제작된 ‘은색시계’에는 날짜 표시가 없다. 그러나 이날 이만희 총회장이 찬 시계는 ‘금장시계’인데가 날짜 표시까지 있었어 가품인 것으로 보이고있다. 중고물품 거래 카페인 중고나라에는 이 총회장이 손목에 찬 시계와 유사한 ‘금장시계’가 49만원에 판매완료 된 기록이 남아있다.

강원 강릉지역에서 1일 코로나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강원도 내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강릉시는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격리, 방역소독 등 후속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는 오전 5시 30분께 강릉지역 20대 중국인 유학생과 신천지 예수교 교육생, 40대 의료기관 종사자, 대구 거주자로 강릉 딸 집을 방문한 50대 여성 등 4명이 코로나 1차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우선 삼척의료원에 격리 조치하고 감염경로 및 이동 경로 등 역학조사 중이다. 강릉시는 "종교행사 참석,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확진자는 강릉 5명, 춘천·속초·원주 각 2명, 삼척 1명 등 12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명째 발생했다. 회사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휴대전화 생산 라인(구미 2사업장)을 주말 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A씨(53)가 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부인 B씨(56)도 같이 확진을 받았다. 구미시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날 신천지 신도인 딸인 C씨(29)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고 이 같은 사실을 회사에 보고했다고 한다. C씨는 구미서 발생한 16번째 확진자로 일가족 3명이 모두 신천지 신도이며 모두 감염됐다.

삼성전자는 “1일 오후 7시까지 방역을 위해 구미 2사업장 전체를 폐쇄하고 A씨가 근무하던 층은 오는 3일 오전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반도체 부문이 있는 경기 기흥 사업장 구내식당 협력업체 직원 한 명도 지난 29일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협력업체 직원은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고, 삼성전자는 즉각 해당 구내식당을 폐쇄했다. 협력업체 직원인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사업장 내 구내식당에서 채소 소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남양주시도 1일 호평동에 거주하는 47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A씨(47) 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30분 자택을 출발, 1박 2일 동안 대구와 영천에 거주하는 처가 가족들과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양성판정 후 현재 경기도 파주의료원에 이송·격리 치료중에 있다. 남양주시는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배우자, 자녀 등 두 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확진자가 거주하는 집과 주요 이동 동선을 어제 소독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사당동에 거주하는 A(60·여)씨로 경기 과천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자로 28일 과천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통보를 받았다. 동작구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자가 격리된 상태"라며 "병상배정 신청을 완료하고 기다리고 있다", 동작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환자의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과천경찰서 직원이 발생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78명으로 추정된다. 서울에서는 총 1만226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중 859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672명은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충북 청주 효성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효성병원 직원 A(25)씨가 이날 낮 12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15~16일 고향인 대구를 방문해 신천지 교회 신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2일부터 A씨는 자가 격리 조처됐다. A씨는 대구를 방문할 날부터 이날까지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28일 병원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검체를 채취해 민간 기관에 의뢰했다. 

그 결과 청주에서 6번째, 도내에서 1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질병관리본부통합시스템에 신천지 교회 관련자로 분류된 상태나 본인은 신도가 아니며 대구를 갔을 때 신천지 신도를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격리된다.



연수구청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거주하며 건설사 여의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A씨(48)가 여의도성모병원 검체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남성 확진자 A씨는 포스코건설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 근무하며 주중에는 여의도 숙소에서, 주말에는 자차로 이동해 송도 자택해서 지내다 지난 주말인 21일 밤 몸살 증세를, 22일에는 발열 증상을 보였다. 

이후 28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 중이다. 확진자는 영등포구 보건소 주관으로 국가지정치료 병상에 입원 예정이며 확진자의 아내와 자녀 2명은 자가격리 중으로 접촉자의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서울 중구 보건소는 27일 오후부터 검체채취 결과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명동에 있는 패션 회사인 '에이랜드'에서 2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 

중구는 28일 명동 동양빌딩 에이랜드 본사에서 근무하는 A씨(인천·여)가 지난 27일 오후 8시40분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A씨는 이 회사 첫 확진자인 B씨(46·안양·남)의 회사 동료다. A씨는 B씨와 지난 20일에 접촉했고, 지난 24일 오전부터 증상이 발생했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중구는 A씨를 포함한 에이랜드 직원 6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해당건물 폐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에이랜드는 디자이너 편집샵을 운영하는 회사로 2005년에 설립됐다. 종업원은 2018년 기준 217명이다. 에이랜드는 동양빌딩 5~6층을 사용해왔다. 

이 회사 직원 중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B씨(46·남)는 경기도 안양시 주민으로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달 22일 홍콩 출장을 다녀왔다. 이어 지난 19~20일 대구 출장을 다녀왔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난 25일 에이랜드는 폐쇄됐다. 


이만희 박근혜 시계, 김천소년교도소 코로나 확진자 동선 (영상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