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모(49)씨에게 거액을 송금하고 두 자녀의 취업까지 알선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김씨로부터 "노 전 대통령의 혼외자 남매가 있으니 취업을 부탁한다"는 말을 듣고 청탁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해 윤장현 전 광주시장(69)에게서 돈을 송금받고 자녀 채용 청탁까지 한 김모 씨(49·여)는 권 여사 및 권 여사의 지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것으로 4일 밝혀졌다. 김 씨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광주시장실까지 직접 찾아가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자녀 채용 청탁/가짜 권양숙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김모(49)씨는 개통한 새 휴대전화로 지난 12월께 윤 전 시장 등 지역 유력인사들에게 ‘권양숙 여사다. 딸의 사업이 어려우니 5억원을 빌려달라. 빠른 시일 내 갚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윤 전 시장은 문자메시지 발송 번호로 1차례 확인 전화를 걸었으나,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김모(49)씨에게 속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4억5000만원을 A씨에게 송금했다.
김 씨는 권 여사를 사칭할 때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권 여사 지인으로 행세할 때는 어머니 명의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올 1, 2월 윤 전 시장에게 ‘노 전 대통령 혼외자들의 취업을 부탁한다’며 실제로는 본인 자녀 두 명의 채용을 청탁할 때도 자녀들의 실명을 알려줬다.
김 씨의 전화를 받은 한 인사가 주변에 ‘진짜 권 여사가 맞냐’고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서면서 김 씨의 사기 행각은 마침표를 찍었다고 한다.
광주지검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수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윤 전 시장이 6·13지방선거에서 공천받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윤 전 시장이 보이스피싱에 걸려 김씨에게 보낸 4억5000만원 중 지인에게 빌렸다는 1억원을 광주 모 건설사 회장이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컨트리 팝 Hunter Hayes(헌터 헤이즈)가 그리운 크리스마스! EP [This Christmas]를 발표했다.
Hunter Hayes-This Christmas 바로듣기
Hunter Hayes-This Christmas 가사
Hang all the mistletoe
I'm gonna get to know you better
This Christmas
And as we trim the tree
How fun it’s gonna be together
This Christmas
[Pre-Chorus]
The fireside is blazing bright
And we're caroling through the night
[Chorus 1]
And this Christmas will be
A very special Christmas for me
For me
'Cause I got you, yeah
[Verse 2]
Presents and cards are here
My world is filled with cheer and you
Oh, yeah
This Christmas
And as I look around, your eyes outshine the town
Yes they do
This Christmas
[Pre-Chorus]
Fireside is blazing bright
And we’re caroling through the night
[Chorus 2]
And this Christmas will be
A very special Christmas for me
Gonna be so good
'Cause I got you baby
[Outro]
Oh, this Christmas, oh, it will be
A very special Christmas for me
Oh, this Christmas, oh, it will be
A very special Christmas
Yeah, for me
'Cause I got you, yeah
Yeah, and It'd be so good, so good, so good, so good
헌터 헤이즈(Hunter Hayes)-This Christmas
컨트리 팝 세대교체 선두주자 헌터 헤이즈(Hunter Hayes)의 그리운 크리스마스! EP [This Christmas]
‘More’, 'You Should Be Loved‘에서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This Girl‘, ’One Shot‘에서 로커의 일면을 보여주었던 Hunter Hayes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준비한 팝 캐롤 EP! 소울 아티스트 Donny Hathaway의 1970년 발표곡 ’This Christmas‘, 1940년대 후반 Doye O'Dell이 녹음했고 Elvis Presley 버전으로 유명한 ’Blue Christmas’, 시즌송의 대표 아티스트 Bing Crosby의 스탠다드 넘버 ‘I'll Be Home For Christmas‘까지 세 곡을 담았다. 경쾌하고, 감미롭고, 훈훈한Hunter Hayes의 12월 [This Christmas].
Illa J(일라제이)와 프로듀서 Calvin Valentine의 콜라보로 힙합과 알앤비를 동시에 4집 "John Yancey"를 발매했다.
Illa J-Enjoy the Ride 바로듣기
Illa J-Enjoy the Ride 가사
[Pre-Chorus]
Driving down this lonely road
Thinking to myself "I don't know which way to go"
But I tell myself
Answers gonna come in time
Follow the navigation and enjoy the ride
[Chorus]
I know that you are sad right now
But you can still enjoy the ride
All those burdens on your shoulder
You should put them to the side
Let the music set you free
Just relax and enjoy the ride
I know that you are sad right now
But you can still enjoy the ride
[Verse 1]
Hey girl whats on your mind
Something is wrong, I see it in your eyes
You gotta look inside, go deep within
You'll find a peace of mind
You better chase your dreams
'till they all become reality
I know you hate yourself now
Just have faith in that voice inside that soul out(?)
[Pre-Chorus]
Driving down this lonely road
Thinking to myself "I don't know which way to go"
But I tell myself
Answers gonna come in time
Follow the navigation and enjoy the ride
[Chorus]
I know that you are sad right now
But you can still enjoy the ride
All those burdens on your shoulder
You should put them to the side
Let the music set you free
Just relax and enjoy the ride
I know that you are sad right now
But you can still enjoy the ride
[Verse 2]
I ain't know you can sing girl
Why you in the corner?
Get on stage with your dream girl
I see the passion in your eyes when you start to harmonize
And I can tell you've been hurt in the past by some stupid guy
Who am I to judge? I probably was him one day
But now i'm superfly
And every time you hit another note i feel super high
Want you to feel the same fire burning in my heart for you
Want you to feel the flame by the way you start to do thangs
It'll make your heart sang
Get it (?)
But I'm talking 'bout you right now, yeah
What fullfills you right now
And it's ok if you don't have a clue right now
Just know that I'm here for you
Forever, like you glow
You shine infinitely and it definitely shows
That the love you (?) gotta give it back to yall
[Pre-Chorus]
I'm driving down this lonely road
Thinking to myself "I don't know which way to go"
But I tell myself
Answers gonna come in time
Follow the navigation and enjoy the ride
일라제이 (Illa J)-Enjoy the Ride
피치포크 등 평단이 주목한 실력파 뮤지션!
Slum Village의 멤버이자 J Dilla의 남동생으로 유명한 미국 디트로이트 출신 아티스트, Illa J!
LA출신 베테랑 뮤직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Calvin Valentine!
노래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Illa J와 미국의 주목해야 할 프로듀서 Calvin Valentine의 콜라보로 힙합과 알앤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4집 [John Yancey]
Illa J (일라 제이, 본명 John Derek Yancey)는 미국 디트로이트 출신의 래퍼, 싱어, 프로듀서, 송라이터,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로, 힙합 씬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던 힙합 아이콘, J Dilla (제이 딜라)의 남동생이기도 하다. 그는 또한 전설적인 힙합 그룹, Slum Village (슬럼 빌리지)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는 어릴 때 부터 음악과 친숙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모타운 레코드의 작가였던 아버지와 오페라 가수였던 어머니는 거실에서 아카펠라 재즈 그룹 연습을 했으며, 그의 형, 제이 딜라는 지하에서 비트메이킹을 하는 등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2006년 LA와 디트로이트에서 두 장의 솔로 앨범을 내며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7년 첫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남미, 아시아까지 전 세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하였다. 그의 음악은 피치포크, NPR, STEREOGUM, HYPETRAK 등에서 소개되며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슬럼 빌리지와 솔로 프로젝트 이외에도 Moka Only, Potatohead People, Kaytranada 등 캐나다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하기도 했으며,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Robert Glasper (로버트 글래스퍼)와 함께 Miles Davis (마일스 데이비스) 헌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하며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Calvin Valentine는 힙합, 랩, 소울, 알앤비를 자유자재로 주무르는 미국의 라이징스타로 6살 때부터 드럼을 치기 시작하면서 음악에 대한 신호탄을 날렸다. 19살때에는 그가 활동하고 있는 밴드와 함께 투어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후에 성인이 되어 본격적으로 음악 세계에 뛰어들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후에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혐업으로 프로듀싱 능력을 펼쳤으며 최근엔 Illa J와 함께 콜라보를 이루어 명작을 탄생시켰다.
본 작 [John Yancey]는 미국 디트로이트 출신의 래퍼, 싱어, 프로듀서, 송라이터,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로, 힙합 씬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던 힙합 아이콘, J Dilla (제이 딜라)의 남동생이기도 한 Illa J와 LA출신 베테랑 뮤직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Calvin Valentine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Illa J의 4집으로 Calvin Valentine은 프로듀싱을 Illa J는 보컬 및 랩을 맡았다. 오리지널 힙합 사운드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알앤비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앨범명 ‘John Yancey’은 Illa J의 본명으로 전 작 [Home]은 일라 제이의 고향, 디트로이트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현재 일라 제이가 활동 중이면서도 살고 있는 켈리포니아의 모습을 담았다. 본 작 [John Yancey] 발매하기에 앞서 Illa J는 이렇게 코멘트 하였다. ”이번 작품은 제가 이제껏 작업했던 프로젝트 중 제일 개인적인 성향을 띠고 있어요. 특별하진 않더라도 지난 10년간 제가 겪은 모든 인간 관계에 대한 성쇠, 갈등, 기복들을 담았죠. 아 물론 여전히 생각하면 슬픈 제 형에 관한 일들도 포함해서요. 제 싱글이 나오기 하루 전날은 제 32살 생일이었어요. 그리고 32라는 숫자는 제게 특별해요. 제 형이 죽은 바로 그 나이이기 때문이죠. 싱글 발매일과 제 생일, 그리고 형의 나이.. 정말 멋진 일 아닌가요? 오랜 시간 작업활동을 하면서 전 형처럼 되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저는 J Dilla의 남동생 Illa J가 아닌 우리의 본명인 James의 동생 John이예요. (그렇기에 이번 앨범 명을 제 본명으로 지었구요.)” Illa J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Calvin Valentine의 소울풀한 프로듀싱으로 탄생된 이번 앨범에 담긴 이야기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건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나 전 작들과는 다르게 Illa J는 랩보다는 보컬에 비중을 두었기에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이에 Illa J는 “전 작 [Home]을 작업할 때처럼 랩에도 동등하게 신경을 썼고, 특히 제 자연스러운 보이스를 더 낼 수 있도록 집중했죠.” 라고 언급했다. 전 작 [Home]보다 더욱 러프하고 엣지있게 탈바꿈한 비트, 리스너들을 위해 소울풀하고 지루할 틈이 없는 레이어들로 이루어진 프로덕션. 아마도 이번 작품은 Illa J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리스닝을 통해 그런 마음을 팬들이 알아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고 특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곡가 ‘프롬데이 (FROM. DEI)’가 첫 싱글 "기다려, 저 밤이 내게 오길"을 발표했다.
프롬데이 (FROM. DEI)-기다려, 저 밤이 내게 오길 바로듣기
프롬데이 (FROM. DEI)-기다려, 저 밤이 내게 오길 가사
그저 멍하니 저 별들을 바라봐
나를 비추는 은은한 저 달빛과
너의 따뜻한 미소가 겹쳐 보이는데
손을 뻗으면 닿을 것만 같은데
빛나 보이는 것마저 닮았는데
왠지 깜깜한 것조차 닮은 것 같아 보여
한참 저 하늘을 내 눈에 담아
손을 뻗어 잡아보려고 해도 잡히지 않아
내 눈 앞에서만 아른거리는데
함께 할 시간과 저 하늘에 별
셀 수 없어 내겐 다 소중한데
하나 둘 희미해져 빛났다가 사라져
흔적조차 없는데
네 미소와 저 하늘에 달
아침이면 다 내게서 멀어져
나 혼자 방안에서 기약 없는 꿈을 꾸며
난 기다려 저 밤이 내게 오길
나의 기억 속 너의 커다란 품과
나를 위해서 웃어주던 미소가
모두 그리워 네 기억에 울고 있는데
한참 사진 속 널 내 눈에 담아
네가 없는 그 빈자리를 보며, 밤을 지새워
차가운 빈자리 나를 아프게 해
함께 할 시간과 저 하늘에 별
셀 수 없어 내겐 다 소중한데
하나 둘 희미해져 빛났다가 사라져
흔적조차 없는데
네 미소와 저 하늘에 달
아침이면 다 내게서 멀어져
나 혼자 방안에서 기약 없는 꿈을 꾸며
난 기다려 저 밤이 내게 오길
FROM. DEI (프롬데이)-기다려, 저 밤이 내게 오길
작곡가 ‘프롬데이 (FROM. DEI)’의 첫 싱글 [기다려, 저 밤이 내게 오길].
2017년 8월 30일 수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로 향하던 길, 걸려온 전화 한 통에 무너져 내렸다. 모든 게 막막하던 나에게 어둑한 하늘과 달은 날 위로해주었다. 밤이 가고 아침이 올 때면 멍하니 앉아 달이 날 비추기 만을 기다렸고, 그 사람의 이름과 모든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같이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며 마음속으로 소리 없는 울음을 터뜨렸다. 그렇게 하루하루, 아침이 가고 밤이 올 때면 달 빛에 기대어 또 그를 생각하며 그 아래에서 잠이 들고 또 그와의 추억을 되새긴다'
지나온 수많은 밤들 중 가장 슬프고 무력했던 어느 밤, 이 곡을 쓰기 시작했고, 그때의 솔직한 마음을 담고 기억하고 싶었던 그녀의 첫 번째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요한 밤하늘에 떠있는 달, 나지막하게 시작되는 피아노 연주, 보컬 '이승민'의 담담한 노래가 어우러지다가, 2절이 시작되면서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느낌, 좀 더 애잔한 느낌이 옥타브로 피아노 라인을 쌓으며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다가온다. 보컬 '이승민'의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애틋한 감성, '프롬데이 (FROM. DEI)'의 슬펐던 밤들의 감정이 가슴 깊이 느껴지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