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축구 하이라이트(동영상)/김대원 선수 골
한국 호주 축구 하이라이트(동영상)/김대원 선수 골
김학범 감독의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호주와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호주 하이라이트/김대원 골
한국 호주 축구 하이라이트(동영상)/김대원 선수 골
한국대표팀은 8강 요르단전에서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극적인 결승 골로 4강전에 나섰다. 호주를 꺾으면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다. 호주는 이번 대회 A조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했다.
호주 그레엄 아놀드 감독은 “선발이 많이 바뀐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시스템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 플레이를 하면 승산이 있다”라며 조심스레 자신했다.호주전은 체력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한국 23세 이하 대표 팀은 1992년 5월 3일 이리에서 호주 대표 팀과 처음 만났다. 당시에 신태용과 노정운이 골을 넣고 2-1로 이겼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예선으로 조영욱과 이동경의 골로 2-2로 비겼다.
역대 전적은 14전 10승 2무 2패로 한국이 앞선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캄보디아서 열린 예선에서 2-2 무승부, 지난 3일 비공개 평가전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호주를 잡는다면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확정하며, 한국 역대 최초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이다.
포백 수비는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선택됐다. 골키퍼는 그대로 송범근이 지킨다. 후반 승부수로, 조규성, 맹성웅, 이동경, 이동준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국은 전반 3분 오세훈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에는 김대원이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주 수비 머리에 맞고 굴절돼 엄원상에게 향했으나 엄원상의 왼발 슈팅은 밖으로 나갔다. 이어 강윤성이 공격에 가담해 땅볼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23분 오세훈이 상대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서 볼을 받아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돌아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호주는 전반 43분 하산 투레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상민이 공중볼 경합에서 이겼다. 전반 막판 라이언의 발리 슈팅은 골문 밖으로 나갔고, 김대원의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스쳐나갔다. 결국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김 감독은 이 작전에 대해 "무조건 상대 체력을 고갈시킨다고 쉽게 되는 게 아니다. 상대 경기를 보고, 선수들 뛰는 것을 보고 판단한다. 확률, 데이터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이 선수들이 빠져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아마 그 선수들이 나왔으면 우리는 더 잘했을 것이다. 시리아전에서 120분을 뛴 선수들이다.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나왔다면 우리에게 더 유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조규성을 대신해 오세훈을 원톱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서도 "오세훈에게 상대 4번 수비수하고 붙으라고 했다. 오세훈이 높이에서 경쟁력이 있었다. 호주 수비들이 오세훈의 높이를 이기지 못해 그쪽에 계속 붙여놓은 게 적중했다"고 밝혔다.
한국 호주 축구 하이라이트(동영상)/김대원 선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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