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우스햄튼 하이라이트(동영상)/손흥민, 무리뉴 감독

Posted by 호루개
2020. 1. 26. 01:59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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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사우스햄튼 하이라이트/손흥민, 무리뉴 감독

토트넘의 손흥민이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열리는 2019-20 에미레이트 FA컵 사우샘프턴과 32강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선재골을 성공시켰으나 승리에 실패했다.

토트넘 사우스햄튼 하이라이트(동영상)/손흥민무리뉴 감독

토트넘 사우스햄튼 하이라이트(동영상)/손흥민, 무리뉴 감독

토트넘은 64강전에서 미들즈브러를 재경기(1-1, 2-1) 끝에 간신히 꺾었고 사우샘프턴은 허더즈필드 타운을 2-0으로 이겼다. 사우샘프턴은 최근 8경기에서 6승1무1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모우라, 알리, 로 셀소, 페르난데스, 윙크스, 탕강가,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사우샘프턴이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손흥민은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알리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빠르게 침투해 반대편을 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8분에는 로 셀소가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이 공을 피하기 위해 뛰어오른 손흥민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알리가 모우라에게 침투패스를 보내며 1:1 찬스를 맞았으나 모우라의 오른발슛은 앵거스 건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39분에는 손흥민이 자기 진영부터 단독 돌파로 상대 박스까지 전진했지만 슈팅을 앞두고 수비수에게 볼을 빼앗겼다. 

전반 43분에는 사우스햄튼의 암스트롱이 부상으로 빠지고, 제네포가 급하게 투입됐으나 결국 양 팀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전반에 선제골을 만들지 못한 토트넘이 후반에 라멜라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사우스햄튼 골문을 갈랐다. 델리 알리의 파울과 관련해 비디오판독(VAR)이 열렸지만 득점은 그대로 인정되며 손흥민은 노리치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은 후반 42분 잉스의 패스를 부팔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다이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재경기가 확정됐다. 이번에는 토트넘의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우스햄튼은 좋은 팀이다.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막판에 압박을 계속 가하며 마지막 5분에 공은 계속 우리 진영에 있었으며 결국 골을 넣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남았다”라고 종합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에게 두 번째로 높은 7.4점을 매겼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 인터넷판도 손흥민에게 7.5점을 줬다. 지오바니 로셀소(8점)에 이어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토트넘 사우스햄튼 하이라이트(동영상)/손흥민, 무리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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